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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이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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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의 주장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14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홍명보 전 감독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에 임하며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정몽규 당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연락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앞서 홍명보 전 감독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서도 사령탑으로 낙점되는 과정 등에 윗선 개입을 알지 못했단 뉘앙스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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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임생 전 이사는 지난 4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한 소송 참가 신청서를 통해 "정몽규 전 회장으로부터 최종 후보자 3명을 모두 면담해 감독직 수락 의사와 계약 가능성을 확인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홍명보 전 감독은 최종 후보를 추리는 과정서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등에 관한 질문에도 "아는 바가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축구 팬들은 '폭탄 돌리기'가 본격적으로 닻을 올렸다며 적어도 둘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단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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