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이적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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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이적 거부로 주장 완장을 박탈당했다.
프랑스의 RMC스포츠는 14일(한국시각) '마르세유가 호이비에르의 주장 완장을 박탈했다'고 보도했다.
RMC스포츠는 '마르세유는 호이비에르의 주장 완장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 전에 결정됐다. 마르세유와 뉴캐슬 간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호이비에르가 팀을 떠나기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티모시 웨아가 주장 완장을 이어받게 된다. 호이비에르의 이적 결정은 구단주 프랑크 맥코트와 마르세유 경영진을 크게 불쾌하게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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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의 이적은 마르세유에 상당한 이적료를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특히 비시즌 기간 동안 주요 문제인 선수단 임금 지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구단은 개인의 이익이 구단 전체의 이익보다 우선시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호이비에르는 지난 2012년 바이에른 뮌헨 B팀을 경험하고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바이에른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했지만, 아우크스부르크와 샬케 04 등 곧바로 임대 생활을 거치며 성장해야 했다. 바이에른에 자리 잡지 못한 그는 2016년 여름 사우스햄튼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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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안정적인 패스,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바탕으로 활약한 그는 2020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며 빅클럽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토트넘 이적과 동시에 중원의 핵심으로 거듭났으며 현재까지 184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통산 10골을 기록했다. 팀 에이스 손흥민이 상대 팀 선수들과 신경전하는 상황에서 그를 지켜주는 모습으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후 호이비에르는 마르세유를 유니폼을 입었다. 프랑스 무대로 향하며 마르세유의 중원을 책임졌다.
문제는 이번 여름 이적 사가였다. 뉴캐슬이 호이비에르에게 관심을 보였다. 두 클럽은 1500만 파운드(약 280억원)에 달하는 이적료에 합의했으나, 호이비에르가 뉴캐슬 이적을 거부하면서 거래가 무산될 위기에 놓이고 말았다. 이적 거부와 함께 호이비에르와 마르세유의 관계가 꼬이고 말았다. 주장직 박탈된 호이비에르가 올여름 어떻게 마르세유와 관계를 정리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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