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의 수직적인 움직임이 돋보였다"… 첫 선발 출전 이강인 칭찬한 스페인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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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15일 오전 12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에 위치한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이하 마르세유)와 아틀레티코의 친선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전반 22분 이고르 파이샹의 선제골로 마르세유가 앞서나갔다. 하지만 전반 39분 로드리 멘도사가 동점골을, 후반 33분 카를로스 마르틴이 역전골을 터뜨리면서 아틀레티코가 2-1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이적 후 선발 데뷔전을 가졌다. 아데몰라 루크만과 함께 최전방에 배치된 이강인은 꽤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터치 횟수는 9회로 많지 않았지만, 6번의 패스를 모두 성공시켰다. 그의 장점인 넓은 시야와 공을 다루는 능력이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스페인 유력 매체 <아스>는 이강인을 향해 "공격을 전개하고 상대 페널티박스에 접근해 결정적인 역할을 하려는 수직적인 움직임이 돋보였다"라고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어 "이강인이 그라운드에서 뛸 최적의 위치는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풀어야 할 큰 과제다. 마르세유전에서는 중앙으로 내려오는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출전했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전반 35분만 소화하고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부진으로 인한 결단이나 부상 관련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과 함께 교체로 빠져나간 선수는 두 명 더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줄리아노 시메오네와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로, 세 명 모두 팀 훈련에 참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선수들이다. 애초부터 계획된 교체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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