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방남' 내고향여자축구단과 일정 협의…공개 일정 불참 시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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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축구단, 북한 선수단으로는 8년 만에 한국 방문 (서울=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는 2025-2026 AWCL 4강전에서 수원FC 위민을 상대하는 내고향의 방한이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북한 선수가 한국에서 열린 스포츠 대회에 출전한 건 2018년 12월 인천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가 마지막이다. 사진은 지난 2025년 11월 15일 미얀마 양곤에서 AWCL ISPE(미얀마)와의 경기를 마친 뒤 팬들에게 인사하는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2026.5.4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
다음 주 북한 여자축구팀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을 앞두고 통일부와 대한축구협회, 아시아축구연맹 AFC가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2일(오늘) "북한 여자축구팀에서 일정 비공개를 공식적으로 요청해 온 것은 없다"며 AFC 등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AFC가 주관하는 여성 챔피언스리그 AWCL 준결승에 출전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남합니다.
준결승 상대는 국내 WK리그 수원FC위민으로, 경기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집니다.
AFC 규정에 따르면 내고향여자축구단은 경기 하루 전날인 19일 15분 동안 공개훈련을 진행하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야 합니다.
정해진 일정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 AFC에 거액의 벌금 등 징계를 받게 됩니다.
한편, 8년 만의 북한 선수단 방남으로 기대를 모은 이번 경기 티켓 예매는 12일(오늘)부터 가능하며, 성인 입장권은 1만 원, 청소년은 5,000원에 책정됐습니다.
국내 민간 단체는 경기장에서 내고향 여자 축구단 응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남북협력기금관리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총 3억원 규모를 민간 단체 응원 비용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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