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의 "2점짜리 경기할 수도" 전망→팬들은 "경기 한 번도 본 적 없지?"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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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유리 틸레만스를 향한 폴 스콜스의 평가가 화제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시간) "스콜스가 맨유 신입생 틸레만스에 대한 발언으로 팬들의 의견을 갈라놓았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가 중원 보강을 위해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틸레만스를 품었다. 맨유가 사용한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약 671억 원). 틸레만스의 기량을 고려했을 때 맨유가 좋은 거래를 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셰이 기븐은 "틸레만스를 3,50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면 그건 좋은 거래다.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도 "단지 경험이나 명성만 가지고 오는 게 아니다. 틸레만스는 퀄리티가 있다"라며 "올바른 균형을 줄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었다. 경기를 통제하고, 압박을 견디며,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더 높은 위치에서 뛸 자유를 줄 선수가 필요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스콜스는 틸레만스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 그는 "난 틸레만스가 10점 만점에 9점짜리 경기를 할 수도 있고, 2점짜리 경기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의 플레이 방식이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어떤 경기에선 '이 선수는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뛰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가도 다른 주에는…아스톤 빌라나 레스터 시티에선 그런 걸 어느 정도 넘어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맨유에선 5경기 중 4경기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라고 더했다.
팬들은 스콜스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분위기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팬들은 "스콜스가 가장 좋아하는 산드로 토날리도 절반 정도는 2점짜리 경기력을 보여준다", "지난 3년 동안 틸레만스의 경기를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 매 경기 8점 이상이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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