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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서 열리는 ‘텍사스 카우보이 대결’? 오스틴 vs 페덱…‘잠실오씨’의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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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스틴이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올스타전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LG 오스틴이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올스타전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대결이 기대된다.”

KBO리그에서 열릴 ‘텍사스 카우보이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주인공은 LG 오스틴 딘(33)과 삼성 크리스 페덱(30)이다. 오스틴은 “난 페덱만큼 카우보이는 아니”라고 손사래 치면서도, 맞대결에 대해선 기대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둘의 과거 인연에 관한 얘기도 전했다.

오스틴은 2023시즌 한국 무대에 데뷔해 지금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핸 타율 0.333, 32홈런 9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60을 적는다. 커리어하이 시즌을 정조준 중이며, 동시에 LG 역사상 첫 홈런왕을 위한 경쟁도 이어가고 있다.

LG 오스틴이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올스타전 4회초 타석에 들어서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LG 오스틴이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올스타전 4회초 타석에 들어서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잠실오씨’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한국 생활과 문화에 익숙해진 오스틴이다. LG에서 계속 뛰며 ‘영구 결번’을 달고 싶다는 꿈도 있다. 그런 그의 고향은 미국 텍사스주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텍사스 출신 선수다. 지난 올스타전 때 카우보이모자를 쓰고 등장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이때 KBO리그에 또 한 명의 텍사스 출신 선수가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페덱이다. 메이저리그(ML) 경험이 풍부한 자원으로 지난 7월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많은 기대를 모았다. 특히 홈경기 등판 때는 카우보이모자와 정장을 쓰고 출근하는 ‘루틴’을 공개하며 이목이 쏠렸다.

삼성이 메이저리그 출신 오른손 투수 크리스 페덱을 영입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삼성이 메이저리그 출신 오른손 투수 크리스 페덱을 영입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삼성 페덱이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전에서 이닝을 마친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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