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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도움 1위' 대구 돌격대장 세라핌, 만족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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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대구 FC의 공격 핵심인 브라질 출신 '돌격대장' 마테우스 세라핌이 K리그2 도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에 만족감을 보이면서, 소속팀의 K리그1 다이렉트 승격에 반드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세라핌은 브라질 매체 <글로부 에스포르치>와의 인터뷰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에서 도움 8개를 기록하며 플라나(화성 FC)와 더불어 도움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것에 만족감을 보이면서 팀의 K리그1 승격을 충분히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내비쳤다.

지난 21라운드 경남 FC전에서 대구의 1-0 승리에 기여한 바 있는 세라핌은 "기여할 수 있다는 점과 내가 만들어내고 있는 기록 때문에 매우 기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기록들이 대구가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자신의 활약을 직접 평가했다.

이어 "경남 원정 승리를 통해 선두권 팀들과 가까운 격차를 유지한 게 정말 중요했다. 우리가 목표를 향해 제대로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승리이기도 했다"라고 경남전 승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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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은 다이렉트 승격이 가장 큰 목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순위표가 굉장히 촘촘하다. 좋은 흐름을 한 번 타면 굉장히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대구는 현재 플레이오프권에 있지만 더 높은 순위를 원한다. 다이렉트 승격을 놓고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매 경기 하나씩 치르면서 그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한 목표 의식을 보였다.

세라핌은 지난해 수원 삼성을 통해 K리그에 도전한 후 57경기에서 18골 12도움을 올리고 있다. 한국 진출 후 두 경기당 공격 포인트 하나를 올리는 대단한 파괴력을 뽐내고 있다. 세라핌은 "한국에 왔을 때 내 목표는 최대한 빨리 적응하고 꾸준하게 경기에 나서면서 내 축구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지금 이런 기록을 쌓았다는 점이 정말 기쁘지만 계속 발전하면서 팀을 돕고 싶다"라며 만족하지 않고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세라핌이 속한 대구는 16일 저녁 7시 30분 대구 iM뱅크파크에서 예정된 하나은행 K리그2 2026 22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을 상대로 일전을 벌인다. 세라핌이 말한 '좋은 흐름'을 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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