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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담당' 회사원으로 변신한 '전북 레전드' 최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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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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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투지' 최철순(39)은 전북 현대 '레전드' 타이틀은 내려놓았다. 이젠 전북 구단의 미래 육성을 위해 최후방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나보다 훌륭한 선수들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2006년 프로 데뷔한 최철순은 K리그에서만 457경기를 뛰었다. 군 복무(상무) 시절을 제외하면 줄곧 전북에서 뛴 '원클럽 맨'이다. K리그1, 코리아컵,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등에서 각종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전북 왕조'를 이끌었다. 지난해 화려한 선수 생활을 마감한 최철순은 회사원으로 깜짝 변신했다. 현재 전북의 선수지원팀에서 유소년 담당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전주대학교에서 운동처방학 박사 과정도 밟고 있다. 기존의 보법과는 사뭇 다르다. 많은 수의 레전드는 선수 은퇴 뒤 지도자나 '예능'의 길을 걷는다. 그와 함께 선수 생활을 했던 권순형은 현재 전북 N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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