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서, US오픈 와일드카드 챌린지 1위...생애 첫 메이저 본선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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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와일드카드 챌린지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선 직행 티켓을 따낸 이영서. 이영서 SNS
이영서(충남도청)가 미국에서 열린 US오픈 와일드카드 챌린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세계 165위 이영서는 US오픈 본선 출전권이 걸린 와일드카드 챌린지에서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US오픈 와일드카드 챌린지는 미국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본선에 오르지 못한 자국 선수를 대상으로 특정 기간 지정된 프로 대회 성적을 합산하여 남녀 선수 각 1명에게 본선 와일드카드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챌린지는 윔블던 직후 7월 13일 시작되었으며 여자부는 지난 4주 동안 가장 좋은 3개 대회의 성적을, 남자부는 5주 동안 가장 좋은 4개 대회 성적을 합산하여 순위가 매겨졌다.
지난 8일 WTA 125 폴란드오픈에서 우승한 이영서는 기간 막바지에 랭킹포인트 125점을 쓸어 담으며 총점 174점으로 캐롤라인 돌하이드(122점), 엘비나 칼리에바(120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US오픈 예선전에 출전 예정이던 이영서는 예선을 거치지 않고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를 손에 넣었다.
이영서는 올해 처음으로 메이저 무대에 도전하기 시작해 호주오픈에서 예선 결승, 롤랑가로스와 윔블던에서 예선 1회전에 출전한 바 있으며 이번 기회로 생애 첫 메이저 본선 무대를 경험하게 됐다.
충남도청 소속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은 이영서가 이번 US오픈 본선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남자단식에서는 지난 7월 밴쿠버챌린저(CH 75)에서 우승한 제프리 존 울프(미국)가 총 147점으로 본선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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