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파트너로 써야 돼'...월드컵서 바르셀로나행 욕심 폭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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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 파트너로 훌리안 알바레스를 생각하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프로티보'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훌리안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복귀 후 시메오네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 훌리안은 바르셀로나 이적 욕심을 드러냈는데 시메오네 감독도 자신의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을 차단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훌리안을 다음 시즌에도 팀의 핵심 선수로 생각하고 있으며, 차기 시즌에도 그를 기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훌리안 거취가 아틀레티코에 매우 중요하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온 훌리안은 아틀레티코 핵심 공격수다. 아틀레티코는 그의 영입을 위해 9,500만 유로(약 1,654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투자했다. 첫 시즌부터 스페인 라리가 37경기에서 17골 4도움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0경기 7골 1도움을 올리며 강력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두 번째 시즌에는 리그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라리가 29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반면 유럽대항전에서는 15경기 10골 4도움으로 꾸준히 위력을 발휘했다. 다만 아틀레티코는 준결승에서 아스널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아틀레티코에서 두 시즌을 보낸 훌리안은 새로운 환경에서의 도전을 고려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 역시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알바레스는 자신의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바르셀로나 이적을 우선적으로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훌리안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오스트리아전 이후 "숨을 생각 없다. 솔직히 말하고 싶다. 구단 관계자들, 그리고 이야기해야 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모두에게 가장 좋은 선택은 이적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 꿈을 이루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바르셀로나행을 의사를 직접 밝혔다. 그럼에도 아틀레티코 CEO도, 시메오네 감독도 판매 불가를 선언했다. 바르셀로나가 1억 유로를 제시했지만 고려조차 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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