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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충북청주 반데이라, SNS 인종차별 논란…200만 원 제재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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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충북청주 반데이라, SNS 인종차별 논란…200만 원 제재금 결정...사진은 충북청주 반데이라.(사진=김경수 기자/ 발리볼코리아닷컴DB).2026.7.12.

K리그2 충북청주 반데이라, SNS 인종차별 논란…200만 원 제재금 결정...사진은 충북청주 반데이라.(사진=김경수 기자/ 발리볼코리아닷컴DB).2026.7.12.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제5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충북청주 반데이라에게 제재금 2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반데이라는 지난 1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20라운드 충북청주와 수원 경기 후, 자신의 SNS에 심판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과 인종차별로 해석될 수 있는 표현을 게시한 사실이 확인됐다.




상벌위원회는 바나나와 영장류 표현이 축구계에서 특정 인종을 차별하거나 비인간화하는 상징으로 사용되는 점을 들어, 반데이라의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직접적 피해 대상이 특정되지 않았고, 해당 게시글이 지인이 작성한 글을 단순히 공유한 형태였으며, 상벌위원회 출석 진술 등 여러 정황을 감안해 가벌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또한, SNS에 판정 관련 내용을 게시한 행위 역시 고의성이 없더라도 불특정 다수에게 오인과 심판 권위 부정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을 주요 사유로 들었다. 연맹은 프로선수의 SNS 이용에 대해 신중한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한편, 광주FC 선수단과 관계자에게는 선행 표창이 수여된다. 광주FC의 신창무, 프리드욘슨, 이인성 트레이너, 김종문 주임은 지난 8일 K리그1 부천 원정경기 후 광주로 복귀하던 중, 9일 새벽 2시 30분경 선수단 버스 앞에서 발생한 트럭과 승용차 추돌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에 나섰다. 신창무가 사고 차량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했고, 프리드욘슨과 이인성 트레이너가 운전자를 차량에서 구출했다. 김종문 주임은 버스에 비치된 소화기로 승용차 화재를 1차 진압했다. 구조된 운전자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인계됐다.




광주 선수단과 관계자의 선행은 유튜브 영상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으며, 상벌위원회는 이들이 신속한 구조로 인명 피해를 막고, 시민의식과 모범적인 행동으로 K리그의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K리그 상벌규정에는 심판 권위를 부정하거나 부적절한 언동을 할 경우 제재금 부과 또는 출장 정지 등의 징계가 명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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