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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사고 차량에서 운전자 구출→ 소화기로 화재 진압… 프로연맹, 광주 FC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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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 TV 캡쳐

ⓒ한문철 TV 캡쳐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광주 FC 선수들이 최근 교통사고 피해자를 거리에서 구조한 것과 관련해 표창을 받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프로연맹)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3일 열린 제5차 상벌위원회에서 신창무, 프리드욘슨, 이인성 트레이너, 김종문 주임에 대해 선행 표창 수여를 결의했다. 광주 선수들은 지난 8일 K리그1 부천 원정 경기 후 선수단 버스를 통해 광주로 복귀하던 중 선수단 버스 앞에서 트럭과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을 접하고 현장에서 직접 구조 활동에 나섰다.

프로연맹의 설명에 따르면, 신창무가 사고 직후 선수단 버스에서 내려 차량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했고 프리드욘슨과 이인성 트레이너가 함께 운전자를 차량에서 구출했다. 김종문 주임은 선수단 버스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승용차의 화재를 1차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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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선수단은 구조된 운전자의 상태를 살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인계했다. 차량에 불이 붙는 등 폭발 가능성도 있었기에 이를 외면하지 않고 곧바로 피해자를 구조하려 한 광주 선수들의 행동은 유튜브 영상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며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프로연맹 상벌위원회는 "광주 선수단 및 관계자가 위험에 처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고 신속하게 구조에 나서 인명 피해를 막는 데 기여했으며, 투철한 시민의식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K리그의 위상을 높였다"라고 표창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정규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내일(15일) 저녁 7시 30분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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