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박동원+오지환+신민재 다 터졌다' LG, 키움 꺾고 위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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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수들이 승리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구단 제공
LG 트윈스가 난타전 끝에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
LG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13-6으로 이겼다. 폭염으로 리그가 잠시 멈춘 뒤 재개된 첫 시리즈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LG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사진=구단 제공
양 팀은 이날 장단 24안타(LG 13개, 키움 11개)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키움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4이닝 7피안타 8실점으로 시즌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LG 앤더스 톨허스트는 시즌 10승(9패)을 올렸지만, 6이닝 6실점으로 내용이 썩 좋진 않았다.
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2회 말 선두타자 추재현의 볼넷, 후속 김건희의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임병욱의 1타점 2루타와 권혁빈의 2타점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LG는 3회 초 오지환의 안타, 박동원의 2루타로 기회를 만든 뒤 신민재의 내야 땅볼 때 한 점을 만회했다. 4회에는 1사 1, 3루에서 송찬의의 투수 앞 땅볼 때 1-4-3 병살타를 노렸던 알칸타라의 송구 미스로 3루 주자의 득점이 인정됐다.
키움은 4회 말 임병욱의 솔로 홈런으로 4-2로 다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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