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황소’ 울브스 ‘정리 대상’ 명단 올라···황희찬, 어디로 가나? ‘유럽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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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 황희찬. Getty Images코리아
[스포츠경향 양승남 기자] 황희찬(30)이 울버햄프턴의 올여름 정리 대상으로 분류됐다. 잉글랜드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울버햄프턴이 즉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목표로 선수단 개편에 나선 가운데, 황희찬이 이적 가능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13일 울버햄프턴의 승격을 목표로 한 새 시즌 분위기와 선수단 구성 계획을 다루면서 황희찬, 부바카르 트라오레, 키자나 후버, 사샤 칼라이지치를 이적 가능한 선수로 꼽았다. 골키퍼 조제 사 또는 샘 존스턴 가운데 한 명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울버햄프턴이 곧바로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해 프리 시즌 훈련부터 목표 의식을 갖고 강훈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 황희찬은 보이지 않는다. 새 시즌 울버햄프턴의 프리 시즌 경기 명단에서 계속 제외되면서 새 감독 세자르 페이소토의 전력 구상에서 완전히 배제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여기에 텔레그래프가 이적 가능 선수 명단에 황희찬을 직접 포함하면서 이적설에 힘이 실린다.
황희찬에게는 최근 몇 시즌의 경기력 저하가 걸림돌이다.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을 넣으며 울버햄프턴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지만 이후 부상과 경기력 기복 속에 출전 기회 감소가 이어졌다. 지난 2시즌 동안 5골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팀 역시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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