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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전승' 장수인·어민서 25점 합작 한국 17세 이하 女대표팀 알제리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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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세 이하 여자배구대표팀 어민서가 12일(한국시각) 열린 FIVB 주최 2026 U17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알제리전에서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국제배구연맹(FIVB) 제공

한국 17세 이하 여자배구대표팀 어민서가 12일(한국시각) 열린 FIVB 주최 2026 U17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알제리전에서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국제배구연맹(FIVB) 제공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이승여(청주 금천중)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U17 세계선수권대회 D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한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칠레 로스 안데스에 있는 리체오 믹스토 로스 안데스체육관에서 열린 D조 조별리그 최종전(5차전) 알제리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0 25-17 25-18)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를 전승(5승)으로 마무리했다. 알제리전에 앞서 조 1위를 확정한 한국은 이날 엔트리 14명을 모두 코트에 내보내는 등 여유있게 경기를 치렀다.

대표팀 주장을 맡으며 주포 노릇을 하고 있는 손서연은 알제리전에서 1세트만 뛰었고 6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선 장수인(경남여고)과 어민서(한봄고)가 각각 13, 12점을 올리며 대표팀 공격을 이끌었다.

주전 미들블로커로 나오고 있는 이다연(중앙여중)과 최민주(경해여중)도 11점을 합작했다.

이 감독은 이날 앞선 조별리그 1~4차전에서 출전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선수들도 골고루 기용했다. 미들블로커 문티아라(경남여고)와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아포짓으로 선발된 박정연(수일여중)도 각각 5, 4점씩을 올렸다.

한국 17세 이하 여자배구대표팀 장수인(왼쪽)과 최민주가 12일(한국시각) 열린 FIVB 주최 2026 U17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알제리전 도중 공격 득점을 올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국제배구연맹(FIV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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