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공격수 루카쿠, 나폴리 떠나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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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골 세리머니 하던 벨기에 루카쿠. / 사진=연합뉴스
벨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33)가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페네르바체에 입단했다.
페네르바체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루카쿠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탈리아 언론은 기본 이적료 600만유로(약 98억원)에 성과 보너스를 더한 조건이라고 보도했다.
아버지 로제 루카쿠가 쉬페르리그 겐츨레르비를리이에서 뛰던 시절 튀르키예에 거주했던 그는 구단을 통해 어린 시절을 보내고 아버지와 프로축구를 접한 곳이라 특별하다며, 몸 상태는 100%라고 밝혔다.
벨기에 역대 최다 득점자(132경기 93골)인 루카쿠는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 밀란 등을 거쳤다. 2024년 나폴리 입단 첫해 세리에A 우승을 맛봤으나 2025-2026시즌에는 부상과 부진, 구단 수뇌부와의 갈등으로 공식전 64분 출전에 그쳤다. 그럼에도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3골로 벨기에의 8강 진출을 도왔다.
오현규가 뛰는 베식타시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두 선수는 이제 상대로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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