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리그 STOP 1·2 우승에도 만족 없다! 남자 3x3 대표팀 이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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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네이션스리그 STOP 1, 2 우승에도 이동근(197cm, F)은 아시안게임을 바라보고 있다.
대한민국 남자 3x3 대표팀은 현재 중국 창저우에서 진행 중인 2026 FIBA(국제농구연맹) 3x3 네이션스리그 STOP 1, 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구민교(성균관대)가 STOP 1에서 불의의 발목 부상을 입었지만 이주영, 김승우(이상 연세대), 이동근(고려대)이 힘을 합쳐 성과를 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향한 기대감을 키우기 충분하다.
이동근은 13일 대한민국농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3x3 경험을 쌓으러 나온 대회인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서 좋다. 구민교가 다쳐서 아쉽기는 하지만, 심한 부상은 아니라 빨리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그리고 원래 목표는 아시안게임이다. 앞으로 맞춰야 할 것들을 이곳에서 준비하면서 아시안게임까지 잘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구민교의 이탈로 이동근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이주영, 김승우는 외곽 자원이기 때문. 이동근은 내외곽을 오가며 매 경기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이동근은 “아시아컵에서 3명이서 뛴 경험이 있어 적응은 되어 있지만, 계속 3명으로 경기를 운영하다 보니 체력적인 데미지가 있다. 체력적인 이유 때문에 완벽한 경기력까지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만족하지 않았다.
체력적인 부담을 느낀 듯 대표팀은 12일 열렸던 STOP 3에서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네이션스리그는 STOP 6까지 이어진다. 13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남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동근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우리가 한 발 더 뛸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시안게임까지 많은 응원 보내주시면, 더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 마디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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