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유니폼 더 많아졌으면" 이강인 말 떨어지자 현실 됐다...1만장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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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가 열렸다.지난 2023년 UCL급 명승부를 펼쳤던 양 팀이 3년 만에 서울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50억 원)에 5년 계약을 체결하고 '레전드' 그리즈만의 7번을 부여하며 이강인을 전격 영입했다. 이번 경기는 이강인이 '등번호 7번'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데뷔전이라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경기에 앞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8.09 /sunday@osen.co.kr
[OSEN=정승우 기자]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바랐던 장면이 빠르게 현실이 되고 있다. 한국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 팬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한 직후, 실제로 이강인의 등번호 7번 유니폼이 한국 투어에서 1만 장 가까이 팔렸고 한국 기업과 대형 스폰서십 계약까지 추진되고 있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 효과가 경기장 밖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이다.
스페인 '보스포풀리'는 12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새로운 메인 스폰서십 계약 두 건을 마무리하고 있다. 하나는 한국 기업, 다른 하나는 유럽 기업과 체결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계약은 각각 약 2000만 유로(약 327억 원)의 수익을 아틀레티코에 가져다줄 전망이다. 두 건이 모두 성사될 경우 총액은 약 4000만 유로(약 654억 원)에 달한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료로 알려진 금액과 비슷한 규모다.
아틀레티코는 지난달 25일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난 이강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이며 이적료는 보너스 조항을 포함해 약 4000만 유로로 전해졌다.
등번호는 7번이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사용했던 번호를 이강인에게 건넸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이강인(25, ATM)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화려한 데뷔전을 펼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1-3으로 역전패했다. 맨시티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시가 두 골을 몰아쳐 승리의 주역이 됐다.경기 종료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8.09 /sunday@osen.co.kr
이강인은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통해 아틀레티코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18분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한국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 결과는 아틀레티코의 1-3 패배였다. 이강인에게는 특별한 하루였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당시 "경기의 주인공은 이강인이었다. 카메라는 계속 그를 따라다녔고 그가 공을 잡을 때마다 현지 관중들이 환호했다"라며 "아틀레티코의 새로운 미드필더는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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