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안 좋은 소식…'잘나가던' LA 다저스 유망주 장현석, 부상으로 조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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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HN DB / 장현석
(MHN 황혜성 기자) LA 다저스의 유망주 장현석(22)이 하이싱글A 승격 후 세 번째 선발 등판에서 2이닝 만에 갑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저스 산하 하이싱글A 그레이트 레이크스 룬스의 장현석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다우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사우스벤드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장현석은 부상으로 인해 예상보다 일찍 투구를 마쳤다.
장현석은 2회까지 투구를 마친 뒤 3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연습 투구를 진행했지만, 타자를 상대하지 않은 채 교체됐다. 구체적인 부상 부위와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장현석은 1회를 실점 없이 막으며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2회 들어 주자 두 명을 내보낸 뒤 무사 상황에서 로건 포티트에게 좌익수 방면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후속 타선을 막아 추가 실점 없이 2회를 마쳤다.
최근 흐름이 워낙 좋았기에 갑작스러운 부상은 더욱 아쉽다.
장현석은 지난달 31일 포트웨인 틴캡스를 상대로 하이싱글A 데뷔전을 치러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데뷔전 활약을 바탕으로 곧바로 미드웨스트리그 이주의 투수에도 선정됐다.
이어 지난 6일 데이튼 드래곤즈전에서는 5⅓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하이싱글A 승격 이후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다.
두 경기에서만 11⅓이닝 동안 무려 1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상황이었다.
이번 경기까지 장현석의 하이싱글A 성적은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70이다. 13⅓이닝 동안 12피안타를 허용한 가운데 볼넷은 단 하나뿐이고 21개의 삼진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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