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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김도영-김태균 제치고 1위, 어떻게 가능했나 "찬스 되면 흥분하는 스타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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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은정 기자]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곽빈,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로 내세웠다. 7회말 1사 1,3루에서 두산 박준순이 다시 앞서가는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6.08.11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곽빈,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로 내세웠다. 7회말 1사 1,3루에서 두산 박준순이 다시 앞서가는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6.08.11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박준순이 결정적인 스리런을 터뜨리고 역대 최연소 단일시즌 두 자릿 수 결승타를 대기록을 작성했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1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2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준순은 결승 스리런을 터뜨리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준순은 양 팀이 3-3으로 맞서있던 7회말 1사 주자 1·3루 상황 한화 장유호의 초구 135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박준순의 시즌 16호 홈런으로, 맞자마자 홈런을 직감할 수 있을 만큼 큰 비거리 130m 대형 타구였다.

박준순의 홈런으로 리드를 가져온 두산은 그대로 경기를 끝냈고, 박준순이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박준순의 시즌 10번째 결승타. 2006년 7월 13일생인 그는 만 20세29일의 나이로 강백호(20세1개월), 김도영(20세9개월15일), 김태균(21세2개월19일)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의 기록들을 제치고 역대 최연소 단일시즌 두 자릿수 결승타 기록을 만들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곽빈,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로 내세웠다. 7회말 1사 1,3루에서 두산 박준순이 다시 앞서가는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6.08.11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곽빈,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로 내세웠다. 7회말 1사 1,3루에서 두산 박준순이 다시 앞서가는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6.08.11 /cej@osen.co.kr

경기 후 박준순은 "생각한 건 없고 이진영 코치님이 못하면서 알아서 하라고 해서 그냥 해결했다"고 웃으면서 "초구에 직구를 노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공이 떠서 쳤더니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날까지 친 16개의 홈런 중 이번 홈런이 1등이라고 말한 그는 "제일 잘 맞았다. 손맛이 좋았다"고 돌아봤다.

클러치 능력에 대한 질문에는 "그냥 중요한 상황이 나에게 많이 오더라. 그 덕분에 결승타가 많아진 것 같다"면서도 "중요한 상황이 되면 좀 더 집중력이 더 생기는 것 같다. 공도 더 잘 보이는 느낌이다. 찬스 되면 좀 흥분하는 스타일인데, 그런 걸 좀 가라앉히고 좀 타석에 들어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근 상승세를 탄 4위 두산은 3위 LG 트윈스와의 경기차를 좁히며 더 높은 곳도 바라보고 있다. 박준순은 "다들 어리고 나이대가 비슷하다 보니 (박)찬호 형 필두로 많이 얘기하고 있다"며 "팀 분위기는 정말 좋다. 올라갈 수 있을 때 계속 올라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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