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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최고 감독은 루이스 엔리케"… 에메리 빌라 감독, PSG와 슈퍼컵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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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이 UEFA 슈퍼컵을 앞두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현시점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고 극찬했다.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 빌라는 13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예정된 2026 UEFA 슈퍼컵에서 파리 생제르맹과 대결한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에 따르면, 경기 하루 전 기자회견에 임한 에메리 감독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높이 평가하며 세계 최고의 지도자라고 호평했다.

에메리 감독은 "최고의 감독을 꼽는 것은 어렵다. 다른 감독들도 존중한다"라면서도 "하지만 지금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차례 우승했고, 현재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맞붙는 건 도전이자 시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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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최고의 상대와 경기하는 걸 좋아한다"라며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슈퍼컵은 또 하나의 트로피를 차지할 기회다. 지금 구단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고 있다고 느낀다"라며 파리 생제르맹과 당당히 트로피를 다투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팬들을 위해서라도 소극적으로 경기할 생각이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에메리 감독은 "트로피를 놓고 경기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수요일에는 버밍엄에서 6,000명의 팬이 온다. 우리에게도 큰 책임이 있다"라고 강한 사명감을 드러냈다.

한편 기자회견에 동석한 아스톤 빌라 주장 존 맥긴도 승부를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맥긴은 "우리는 항상 잉글랜드와 유럽 최고의 팀들을 상대로 경쟁해왔다. 우리에게도 여러 과제가 있고 많은 변화가 있지만 에메리 감독 밑에서 같은 방식으로 더 많은 걸 이루려는 열망을 공유하고 있다. 그 열망을 유지하는 한 아스톤 빌라 팬들은 우리에게 정말 많은 것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의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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