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올라가고파”…결승 스리런으로 두산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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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분위기가 무척 좋은 만큼 정규시즌에서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계속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박준순이 두산 베어스의 선전을 약속했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김경문 감독의 한화 이글스를 6-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휴식기 후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김과 동시에 파죽의 4연승을 달린 두산은 53승 4무 45패를 기록했다.
사진=두산 제공
사진=두산 제공
3번타자 겸 2루수로 나선 박준순의 활약이 눈부신 경기였다. 결정적인 순간 장타력을 폭발시키며 두산 승전보에 앞장섰다.
1회말 2루수 직선타, 3회말 삼진, 5회말 유격수 땅볼로 돌아선 박준순은 양 팀이 3-3으로 팽팽히 맞선 7회말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1사 1, 3루에서 상대 우완 불펜 장유호의 초구 135km 슬라이더를 통타해 비거리 130m의 좌월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박준순의 시즌 16호포이자 이날 경기의 결승포가 나온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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