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후임, 포옛 거의 확실" 마감 하루 만에? 日 매체 이례적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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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1일 오후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K리그 어워즈 2025’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시상식에는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부문에 뽑힌 각 구단 수상자들과 후보들이 자리를 빛냈다.K리그1 감독상을 거머쥔 전북 거스 포옛 감독이 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01 / dreamer@osen.co.kr
[OSEN=고성환 기자] 홍명보 감독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감독의 윤곽이 나오고 있는 모양새다. 거스 포옛(59) 전 전북현대 감독 선임이 확정적이라는 일본 매체 보도가 등장했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10일 오후(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을 당해 국내에서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한국 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우루과이 출신 포옛의 취임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한국 프로축구 1부 K리그의 전북현대를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복수 관계자를 소식통으로 지목하며 "포옛 감독이 올해 9월부터 11월에 걸쳐 열리는 국제 친선경기 6경기의 임시 감독을 맡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대표팀은 9월 말에 에콰도르·우루과이와 2연전, 10월 초에 베네수엘라·우즈베키스탄과 2연전을 치른다. 만약 보도대로 포옛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면 중요한 실전 테스트 무대에서 자국을 상대하게 되는 셈.
[OSEN=사포판(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26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대한민국은 1승 2패(승점 3)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자력으로 32강에 오를 기회를 놓쳤고, 이제는 다른 조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훈련에 앞서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6.26 /sunday@osen.co.kr
스포니치 아넥스는 "한국은 월드컵에서 뜻밖의 조별리그 탈락을 당했고, 홍명보 감독이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그러나 비판은 가라앉지 않았고, 협회의 운영 체제와 홍명보 씨의 선임 과정에서의 불투명성 등을 추궁하는 국회 청문회가 7월 말 열리는 등 이례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매체는 "이에 따라 대한축구협회는 9월부터 11월에 걸쳐 열리는 국제 친선경기 6경기는 임시 감독과 코치진으로 치른다고 밝히면서 지도자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8월 중으로 임시 지도자 선정을 완료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2025년 전북 감독에 취임해 팀을 4년 만의 리그 우승으로 포옛이 후보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이미 포옛 감독 선임으로 결정 난 분위기다. 매체는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까지 취임은 거의 확실한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대한축구협회가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마치자마자 나온 깜짝 보도다. 협회는 과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 논란을 의식해 사상 최초로 A대표팀 감독을 공개채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지난 9일 오후 5시 서류 접수가 마감됐다고 알렸는데 바로 다음날 일본에서 '사실상 확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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