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아부달라 터질까’ 강원, 日 강호 감바 오사카 상대 2년 연속 ACLE 본선 도전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6 조회
- 목록
본문
강원FC 김대원이 지난달 18일 열린 김천상무전에서 득점을 터트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경향 박찬기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일본 J리그 강호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2년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E) 본선 진출에 나선다.
정경호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1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2026-27 ACLE 예선 플레이오프(PO) 홈 경기를 치른다. 단판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ACLE 본선으로, 지면 한 단계 아래 클럽대항전인 AFC 챔피언스리그2(ACL2)로 간다.
강원은 2024시즌 K리그1 2위에 오르며 준우승 자격으로 2025-26시즌 ACLE에 나섰다. 구단 역사상 최초로 나섰던 아시아클럽대항전에서 강원은 16강에 진출하며 경쟁력을 보였다. 올 시즌에도 2년 연속 ACLE에 진출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는 목표다.
정경호 강원FC 감독. 프로축구연맹 제공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시즌 초반 ACLE를 병행하며 주춤했으나 4월을 시작으로 반등에 성공한 강원은 14경기에서 단 1패(9승 5무)만을 내주는 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FC안양과 부천FC에 2연패를 당하며 좋았던 기세가 한풀 꺾였다.
강원이 무너진 이유는 골 결정력이다. 안양-부천전에서 도합 33개의 슈팅을 때려냈지만 단 1골밖에 터트리지 못했다. 유효 슈팅은 9개에 그쳤다. 에이스 김대원과 슈퍼 조커 아부달라가 터져줘야 하는 이유다. 김대원은 올 시즌 리그에서 7골 5도움(21경기)을 올리며 자타공인 강원의 에이스로서 공격을 이끌고 있다. 주로 교체로 나서는 아부달라 역시 7골(21경기)을 기록하며 슈퍼 조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두 선수의 발끝에 강원의 승리 여부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감바 오사카는 일본 J리그를 대표하는 강호다. 지난 시즌 ACL2 결승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나스르(사우디)를 꺾고 정상에 오르는 등 아시아 무대에서도 손꼽히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 개막한 J리그 개막전에서도 일본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를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두며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