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 영입 무산' 애리조나, 통산 41승 베테랑 우완 영입…선발진 보강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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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을 떠나 애리조나로 향하는 잭 리텔. [AP=연합뉴스]
미국 지역 매체인 애리조나 리퍼블릭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베테랑 오른손 투수 잭 리텔(31)과 계약에 합의했다. 이번 영입으로 팀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선발 투수 보강에 실패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선발 로테이션의 깊이를 더하게 됐다'고 10일(한국시간) 전했다. 리텔은 메이저리그(MLB) 9년 통산 41승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으로 23경기(선발 14경기)에 등판, 7승 8패 평균자책점 4.97을 마크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리조나는 트레이드 데드라인 직전 오른손 투수 클레이 홈스(33) 영입 직전까지 갔다. 홈스의 시즌 성적은 10경기(선발 10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2.86으로 리텔보다 더 안정적이다. 하지만 애리조나가 영입 대가로 제시한 유망주의 건강 상태를 두고 우려가 제기되면서 협상은 최종적으로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애리조나의 가을야구 승부수가 된 잭 리텔. [AFP=연합뉴스]
한편, 애리조나는 63승 56패(승률 0.529)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지구 선두 LA 다저스(70승 48패·승률 0.593)에 7.5경기 차로 뒤져 있지만,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충분히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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