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출신 ‘노래하는 득점왕’ 싸박, J리그 세레소 오사카 깜짝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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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시절 싸박.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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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세레소 오사카가 지난해 수원FC K리그1 데뷔 시즌에 득점왕을 차지한 콜롬비아와 시리아 이중국적 공격수인 파블로 싸박을 영입했다고 9일 ‘스포니치 아 넥스’가 보도했다.
콜롬비아 1부리그에서 뛰다가 지난해 김은중 현 21세 이하(U-21) 대표팀 감독이 지휘한 수원FC의 오퍼를 받고 K리그1에 입성한 적이 있다. 키 190cm의 장신에도 유연한 발 기술과 골 결정력을 지닌 그는 2025시즌 33경기를 뛰며 17골2도움을 기록, K리그1 득점왕과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직접 노래하고 음반을 내는 등 ‘노래하는 득점왕’으로 불리며 스타성도 입증했다.
수원FC가 그해 2부로 강등하면서 싸박은 해외리그 팀의 오퍼를 받은 적이 있다. 리비아리그 알 아흘리 트리폴리가 바이아웃을 지급하며 아프리카 무대로 떠났다.
그러나 2025~2026시즌 잔여 기간 별다른 기회를 얻진 못했다. 다시 아시아 무대 복귀를 타진하던 중 세레소 오사카와 연결됐다.
‘스포니치 아 넥스’는 ‘콜롬비아 바랑키야 출신인 싸박은 시리아인 아버지와 팔레스타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며 ‘수원FC에서 K리그 득점왕을 했고 2024년 시리아 대표팀에서 처음 발탁돼 (A매치) 11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싸박은 이미 일본을 방문했으며 곧 (세레소의)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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