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첫 직관인데…" 오타니, 평소 안 찾던 홈런공 되찾은 뭉클한 이유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9 조회
- 목록
본문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아들을 위한 첫 홈런이었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한 이유가 뒤늦게 밝혀졌다. 자신의 홈런공을 갓 태어난 아들에게 선물하기 위해서였다.
일본 매체 '주간여성 프라임'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가 아들의 첫 야구장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홈런공을 회수했다"며 남다른 가족 사랑을 조명했다.
오타니는 지난 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시즌 24호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후 평소와 다른 장면이 연출됐다. 홈런공을 따로 찾지 않는 오타니가 구단 관계자를 통해 홈런공 회수를 요청한 것이다.
이유는 특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은 지난 6월 태어난 장남이 처음으로 야구장을 찾은 날이었다. 오타니는 '아들의 첫 직관 경기에서 나온 홈런공을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에 공을 되찾길 원했다.
홈런공을 잡은 팬 루이스 고메스도 흔쾌히 교환에 응했다. 현지 스포츠 매체에 따르면 고메스는 경기 후 보안요원으로부터 "오타니가 공을 교환하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당시에는 이유를 듣지 못했지만, 뒤늦게 사연을 알게 된 뒤 "오타니에게 정말 의미 있는 공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단은 고메스에게 사인 배트와 사인볼을 전달했고, 고메스는 "평생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주간여성 프라임은 오타니의 가족 사랑은 경기장 밖에서도 드러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오타니가 최근 포르쉐에서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초고가 브랜드인 벤틀리 플라잉스퍼로 차량을 바꿨다고 소개하며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전면 풀 틴팅이 적용된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타니는 어릴 적부터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며 성장했고, 아버지가 된 뒤에는 '가족을 위해 생각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 바 있다"며 "경기장 밖에서는 육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