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사라진 기회' 김하성 결장, 애틀랜타는 뉴욕 양키스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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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애틀랜타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은 9일(한국시각)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연속 경기 출장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애틀랜타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스에 있는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인터리그 원정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은 전날(8일) 양키스전에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부상 복귀 후 3경기 만에 오랜만에 돌아온 선발 기회였다. 그러나 김하성은 2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자신의 세 번째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그리고 9일 경기에선 선발 라인업에서 다시 제외됐고 대수비, 대주자, 대타로도 출전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짐 자비스가 이날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애틀랜타는 이날 양키스에 4-5로 졌다. 내셔널리그 동부조 1위를 지켰지만 2연패를 당했고 70승 47패가 됐다. 양키스는 2연승으로 내달리며 66승 6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조 2위를 유지하며 1위 탬파베이 레이스(69승 46패)와 승차를 4경기로 좁혔다.
양키스는 2회말 스펜서 존스가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냈다. 애틀랜타는 5회초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자비스가 연달아 적시타를 쳐 2-1로 역전했다.
MLB 애틀랜타 소속인 김하성은 8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뉴욕 양키스전에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9일 양키스전에선 다시 선발 제외됐고 결장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양키스는 5회말 존스가 적시 3루타를 쳐 2-2로 균형을 맞췄고 이어진 3루 찬스에서 애틀랜타 선발투수 크리스 세일리 보크를 범해 존스가 홈으로 들어와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7회말에는 조지 롬바드 주니어가 솔로포(시즌 2호), 8회말에는 벤 라이스가 다시 솔로 홈런(시즌 32호)로 화답하며 추가점을 냈다. 애틀랜타도 8회초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솔로포(시즌 12호)로 맞불을 놨고 9회초 자비스 타석에 대타로 나온 도미닉 스미스가 적시타를 쳐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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