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초, 천안서초 꺾고 제23회 태백산기 핸드볼 여자초등부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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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부터 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9팀(남자부 10팀, 여자부 9팀), 중등부 24팀, 고등부 12팀 등 전국에서 총 55개 팀이 참가해 각 부문 최강자를 가렸다.
가장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여자초등부 결승전에서는 정읍서초등학교가 천안서초등학교를 9-5로 제압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천안서초가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가능초등학교와 금산초등학교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제23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여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정읍서초등학교,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경기 초반 정읍서초가 주도권을 잡았다. 정읍서초는 전반 50초 조서빈의 득점으로 포문을 연 뒤, 주하율의 패스를 받은 김이슬이 득점에 성공하며 2-0으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천안서초는 김아린을 앞세워 맞섰다. 김아린은 10분에 첫 득점에 성공한 후 연속 득점하면서 2-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정읍서초는 주하율의 정확한 어시스트를 조윤서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다시 3-2 리드를 잡았고, 그대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천안서초가 동점 기회를 잡았으나, 김아린의 7m 드로우를 정읍서초 수문장 진라온 골키퍼가 막아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흐름을 탄 정읍서초는 조서빈의 득점, 김이슬의 중거리포 그리고 다시 조서빈의 조서빈의 골이 잇달아 터지며 6-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천안서초는 이유정과 김아린의 득점으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정읍서초는 조윤서가 윙 공격과 6m 득점으로 2골을 보태고 김이슬이 개인 돌파 득점을 올리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정읍서초 진라온 골키퍼는 경기 막판까지 천안서초의 연속 슈팅을 육탄 방어로 막아내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결국 정읍서초가 9-5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여자초등부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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