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U대회 조직위원장 임명절차 개시…문체부, 후보 추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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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1년 앞으로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31일 대전 유성구 e스포츠 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열린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D-365 카운트다운' 행사에서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2026.7.31 walden@yna.co.kr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2027 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새로운 조직위원장을 임명하기 위한 공식 절차가 시작됐다.
U대회 공동개최도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전날 오후 조직위원회에 새 위원장 후보 추천 일정을 진행해 달라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1일 대전에서 열린 대회 개막 D-1년 기념식에서 충청 U대회 공동 개최도시 4곳(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염홍철 전 대전시장을 새로운 조직위원장 후보로 추천한 지 일주일만이다.
당시 공동 개최도시들로부터 구두로 추천 후보를 전달받은 문체부는 그동안 염 전 시장의 조직위원장 임명 관련 적절성 등을 따져본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개최도시 사이에서는 염 전 시장이 인사 검증을 통과했기 때문에 후보 추천 절차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조직위 정관상에는 공동 개최도시가 조직위원장 후보를 추천하면 문체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취임할 수 있다.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마스코트 [양영석 기자]
이에 따라 조직위는 공동개최도시 4곳에 새 위원장 추천서를 제출해달라고 공식 요청했고, 각 도시 단체장은 염 전 시장을 후보로 추천하는 데 동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조직위원회는 집행위원회와 위원총회를 거쳐 위원장 후보를 최종적으로 결정해 문체부에 승인 요청하게 된다.
조직위 측은 다음 달 초에 새 조직위원장이 임명될 것으로 전망한다.
염 전 시장은 연합뉴스에 "구체적으로 임명 절차와 관련해 전해 들은 내용이 없어 뭐라고 말하기 어렵다"며 "다만, 위원장으로 임명이 된다면 후원사 선정, 예산 확보, 북한의 대회 참여 등 시급한 과제들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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