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가고 싶습니다'...주급 6억 감당 괜찮나? 토트넘, 오시멘 영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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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 팬캐스트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빅터 오시멘을 원한다. 오시멘이 오면 최전방 고민이 사라질 것이다.
영국 '팀 토크'는 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여름 오시멘 영입 제안을 받았다. 오시멘은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원하고 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정상급 스트라이커를 원한다. 자신의 전술 스타일에 맞게 선수단을 재편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결정력 있는 최전방 공격수는 영입 우선순위에 올라 있다.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 히샬리송 중 한 명을 팔아야 오시멘을 영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17위를 기록한 토트넘은 구단 차원에서 데 제르비 감독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마르코스 세네시, 얀 폴 반 헤케, 앤디 로버트슨을 영입하면서 수비를 보강했다.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산드로 토날리까지 데려와 기대감을 높였다. 이제 공격 보강을 해야 한다. 토트넘은 오시멘을 영입해 최전방 고민을 지우려고 한다.
오시멘은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지만 기대만큼 많은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분데스리가 15경기에 출전했지만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고, 이후 벨기에 로얄 샤를루아 임대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를 바탕으로 프랑스 릴에 입단한 그는 2019-20시즌 리그1 27경기에서 13골을 터뜨리며 유럽 정상급 유망 공격수로 떠올랐고, 이 활약에 힘입어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나폴리는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7,890만 유로(약 1,257억 원)를 투자해 오시멘을 영입했다. 그는 데뷔 시즌 세리에A에서 10골을 넣으며 기대에 부응했고, 2021-22시즌에는 리그 27경기 14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포로 자리 잡았다. 부상으로 출전 시간이 줄어드는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한 득점력을 유지했고, 2022-23시즌에는 잠재력을 완전히 폭발시켰다.
2022-23시즌 오시멘은 세리에A 32경기에서 26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김민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함께 나폴리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이는 디에고 마라도나 시대 이후 33년 만의 세리에A 정상 탈환이었다. 이후 여러 이적설에도 팀에 남았고, 나폴리가 부진했던 2023-24시즌에도 리그 15골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결정력을 과시했다.
이후 PSG와 첼시, 알 힐랄 등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지만 높은 이적료와 연봉 조건 탓에 협상은 번번이 무산됐다. 결국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좁아진 그는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됐고, 쉬페르리가 26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활약을 인정받은 갈라타사라이는 7,500만 유로(약 1,227억 원)를 투자해 완전 영입을 성사시켰다. 이는 종전 최고 이적료였던 가브리엘 사라 영입(1,800만 유로)을 크게 뛰어넘는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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