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생 김노아, WT 국제주니어대회 첫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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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롄 J30 대회를 우승한 김노아 / 김노아 제공
2011년생 테니스 유망주 김노아(고양TA, 고양중)가 2026 WT J30 중국 다롄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단식에서 우승했다. 김노아의 생애 첫 WT 국제주니어대회 정상이다. 이번이 두 번째 해외 원정이었던 김노아는 중국 선수들을 모두 이겨내며 정상에 올랐다.
WT 세계주니어랭킹 3561위로 이 대회에 출전했던 김노아는 예선을 통과한 후, 본선 조별예선, 결선 등 여덟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김노아는 여덟 경기 모두 중국 선수들을 꺾었으며, 준결승에서 제압한 딩추안은 대회 톱시드로 최고랭킹 676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이 대회는 김노아의 두 번째 해외대회 원정이었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WT 국제주니어대회 출전 경험을 늘리고 있는 김노아는 2025년 1월, 인도네시아 수코하르조 대회에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WT 국제주니어대회 위주로 출전해왔다. 그리고 오랜만의 해외 원정 첫 대회에서 우승하며 연습의 성과를 증명해냈다.
김노아는 이 대회 단식 우승 30점, 복식 8강 0.75점 등 총 30.75점의 랭킹포인트를 그대로 흡수했다. 이번 주 랭킹은 1943 계단 뛰어오른 1618위가 됐다.
김노아는 경기 직후 "쉬운 경기가 하나도 없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심지어 중국어로 발표했다고 한다.
김노아는 이번 주 태국에서 열리는 J30 등급 논타부리 대회에 출전 중이다. 김노아는 본선 조별예선 A조에 속했으며, 현재까지 2승을 거두고 있다. 오늘 구라노스케 스즈키(일본, 836위)와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2주 연속 국제대회 8강 무대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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