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5경기 연속 출전' ATL 맷 올슨, STL 전설과 공동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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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맷 올슨이 895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가며 이 부문 공동 8위에 랭크됐다.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요즘은 연속 경기 출전 기록이 자주 언급되지 않는다.
선수층이 두텁고 선수 개인마다 컨디션 관리를 위해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1000경기 이상 연속 출전한 선수는 7명에 불과하다. 가장 최근 기록은 2000년 6월 3일부터 2007년 6월 22일까지 미겔 테하다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세운 1152경기로 역대 5위에 해당한다.
잘 알다시피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철인' 칼 립켄 주니어가 1982~1998년까지 2632경기 연속 출전해 이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어 1925년부터 1939년 루 게릭이 달린 2130경기가 2위다.
현역 선수 중 가장 오랫동안 연속 경기 출전을 하고 있는 선수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맷 올슨이다. 그가 이 부문 역대 공동 8위로 올라섰다.
올슨은 5일(한국시각)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3번 1루수로 출전해 895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가 역대 8위인 스탠 뮤지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뮤지얼은 1952~1957년까지 이 기록을 세웠다. 뮤지얼은 통산 3630안타를 때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전설이다.
맷 올슨. AFP연합뉴스
올슨은 오클랜드 시절인 2021년 5월 3일 볼티모어전에서 이 기록을 시작했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올슨에 이어 볼티모어 피트 알론소가 523경기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올슨이 895경기 연속 출전하는 동안 선발이 아닌 경기는 딱 한 차례 뿐이다. 2022년 9월 2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벤치에 앉아 있다가 대수비로 교체 출전해 2이닝을 소화하며 연속 경기 출전 행진을 이어갔다. 당시 그는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상태라 브라이언 스닛커 감독이 선발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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