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 쾅쾅! 필승조 거듭난 KIA 이의리, 어쩌면 마무리까지? "선발 복귀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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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KIA의 경기. 8회 마운드에 오른 KIA 이의리.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7.16/
2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KIA의 경기. 5회초 이의리가 김태연의 강습타구를 잡아 1루로 던지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7.23/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1이닝 무조건 막아야한다 생각하니 전엔 몰랐던 도파민이 터지더라. 몸도 빨리 풀고 긴박하게 오르는 기분이 남다르다."
필승조로 거듭난 KIA 타이거즈 이의리가 선발과는 또다른 투구의 맛에 흠뻑 빠졌다.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 이의리는 "원래 복귀하고 선발로 갈 예정이었는데, (곽)도규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불펜으로 던지게 됐다"고 했다.
이의리는 2021년 입단 첫해부터 선발로 활약하며 신인왕을 따냈고, 2022~2023년 2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달성하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데뷔 때부터 팔꿈치 통증이 있었던 그는 2024년 토미존(팔꿈치 내측인대 교환) 및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으면서 선수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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