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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경기 연속 무승’…승리하는 법 잊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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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아이데일이 지난 2일 열린 대전과의 원정경기에서 상대 수비수를 뚫고 드리블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광주FC 아이데일이 지난 2일 열린 대전과의 원정경기에서 상대 수비수를 뚫고 드리블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19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기나 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광주는 지난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지난 3월 홈 개막전 승리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광주는 1승 7무 13패(승점 10)로 최하위에 머물렀고, 강원을 잡고 후반기 첫승을 신고한 11위 부천FC1995(5승 8무 8패·승점 23)와의 승점 차는 13점까지 벌어졌다.

 

아이데일을 원톱으로 세운 광주는 홈 첫승에 도전한 대전의 일방적인 흐름에 고전했다.

김경민이 마사와 주민규의 강력한 슈팅을 연이어 막아내며 위기를 벗어났고,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주민규의 노마크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실점하지 않았다.

광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안혁주, 5분 리영직 투입으로 측면과 중원에 변화를 줬다.

달라진 분위기 속에 광주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17분 대전 수비수의 공을 가로 챈 바루아가 폭발적인 스피드로 돌파한 후 골키퍼와 맞선 기회에서 때린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광주는 후반 29분 아이데일을 대신해 프리드욘슨을 투입하며 최전방 공중볼 강화로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1분 뒤 왼쪽으로 돌파한 루빅손의 컷백이 수비수 맞고 흐르자 루빅손이 다시 잡아 슈팅으로 연결, 선제골을 내줬다.

광주는 실점 후 적극적인 공세로 동점골을 만들려 했지만 오히려 추가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역습 위기에서 김현욱의 크로스와 디오고의 헤더에 이은 엄원상의 발리슈팅으로 추가 실점을 허용, 0대2로 경기를 마감했다./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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