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RPM이 1900→2400 달라졌다" 12승1무1패 광폭질주 이끈 '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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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 임한 KT 스기모토. 김영록 기자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두산의 경기. 7회초 1사 1,3루 두산 박찬호를 병살 처리한 KT 스기모토가 환호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7.21/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삼성의 경기. 1회 마운드에 오른 KT 선발 스기모토.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1/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기록은 챙겨보지 않는다. 아직 시즌 기록이 너무 좋지 않아 부끄럽다."
리그 최다경기 출전, 불펜 최다이닝 1위를 다투는 실전 속 하루하루 성장한다. KT 위즈 스기모토는 한국에 온 뒤로 요즘이 가장 즐겁다.
말 그대로 '철벽 불펜'으로 거듭났다. 7월 이후 14경기에 출전,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단 1경기에서 2자책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 13경기에선 0자책(1실점) 뿐이다. 같은 기간 마무리 박영현(1.64)보다 평균자책점이 낮다.
시즌전 기대치를 이제야 충족시키는 활약상이다. 같은 기간 KT가 16승1무4패, 후반기만 놓고 보면 12승1무1패로 승승장구하는 이유다. 고영표-소형준을 중심으로 선발진의 무게감이 부활했다. 중심에서 스기모토가 잡아주니 손동현 전용주 이상동 박영현 등 불펜 전체에 시너지 효과가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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