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SSG의 경기. 3회초 2사 3루 김선빈이 1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1 조회
- 목록
본문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SSG의 경기. 3회초 2사 3루 김선빈이 1타점 2루타를 치고 질주하고 있다.
"(김)선빈이 한테 1이닝만 더 뛰라고 했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지난달 31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8회 수비를 앞두고 베테랑 2루수 김선빈을 교체해 주려고 했다. 창원 지역에 이틀 연속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치러진 경기. 살인 더위에 선발 출전한 주축 선수들이 지친 기색이 역력했고, 이 감독은 빠르게 선수들을 교체해 체력 관리를 해줬다.
하지만 김선빈에게는 이례적으로 "1이닝만 더 뛰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1군에 콜업된 내야수 이호연의 타격을 직접 보고 싶었기 때문. 그러려면 김선빈이 한 이닝 더 뛰어줘야 했다.
이범호 감독은 "다들 조금씩 힘들어했다. (하)주석이도 땀을 뻘뻘 흘리는 것 같고, 선빈이도 8회에 빼주려 했는데 (이)호연이가 9회에 치는 것을 보고 싶었다. 선빈이에게 1이닝만 더 뛰라고 했더니 흔쾌히 '문제없다, 괜찮다'고 하더라. 선수들끼리 케미스트리가 잘 맞아가고 있다고 생각해 긍정적으로 본다"고 했다.
창원 지역은 2일까지 나흘 연속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오후 6시 이후로도 38도 이상 무더위가 지속돼 1일과 2일 모두 폭염 취소가 결정됐다. 2경기 연속 폭염 취소는 KBO 역대 최초다. 그런 무더위에도 김선빈은 팀을 위해 희생 아닌 희생을 했다.
KIA는 지난해 11월 이호연을 2차드래프트로 영입했다. 박민 김규성 정현창 등 팀에 수비 좋은 내야수는 많지만, 공격력을 갖춘 내야수는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보강이 이뤄졌다. KIA는 시즌 초반 이호연에게 기회를 주고자 했지만, 당시 이호연이 너무 결과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