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수 무안타' 침묵한 이정후, 타율 3할은 간신히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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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상대 투수에 꽁꽁 묶이며 침묵했지만, 3할 타율은 사수했다.
이정후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에 총 2안타만 기록하는 등 빈공에 시달리며 0-7로 패했다.
이정후는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마쓰이 유키의 패스트볼을 공략했으나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이어 5회에는 헤르만 마르케즈의 시속 94마일(약 151.3km/h) 패스트볼을 당겨치며 시속 102.8마일(약 165.4km/h) 강한 타구를 날렸으나 2루수 루이스 렌히포의 호수비에 걸렸다.
7회에는 유격수 땅볼을 친 이정후는 병살 위기를 맞았으나 다행히 빠른 발로 1루에서 살아남았지만, 후속 타자가 안타를 터트리지 못해 득점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은 0.300까지 떨어졌다. OPS 역시 0.768로 소폭 하락했으며 홈런과 타점은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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