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놀랍다’ 韓 20승 MVP, 삼진으로 ML 1위팀 압도 실화? 5이닝 KKKK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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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릭 페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KBO 역수출 성공신화가 삼진 6개를 앞세워 메이저리그 1위팀을 압도했다.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3연전 1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6패)째를 챙겼다. 팀의 6-1 완승을 이끌며 7월 12일 애슬레틱스전 이후 20일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1점의 리드를 안고 맞이한 1회말 깔끔한 삼자범퇴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선두타자 얀디 디아즈와 요나단 아란다를 연달아 내야 뜬공 처리한 뒤 후니오르 카미네로를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보냈다.
2-0으로 앞선 2회말은 위기관리능력이 돋보였다. 선두타자 세드릭 멀린스에게 2루타를 맞고 무사 2루에 처했지만, 드류 로모를 루킹 삼진, 빅터 메사 주니어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고, 2루주자 멀린스의 태그업으로 이어진 2사 3루에서 리치 팔라시오스를 1루수 직선타 처리했다.
4-0으로 리드한 3회말이 압권이었다. 테일러 월스, 헌터 페두치아, 디아즈를 만나 세 타자 연속 삼진쇼를 펼친 것. KBO리그에서 그랬듯 스위퍼, 커터, 싱커, 체인지업 등 변화무쌍한 구종을 앞세워 빅리거들과 타이밍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페디는 4-0으로 앞선 4회말 첫 실점했다. 1사 후 카미네로에게 중월 솔로홈런을 맞으며 3경기 연속 피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내야안타로 출루한 챈들러 심슨이 2루 도루와 포수 송구 실책으로 3루에 도달하며 위기가 찾아왔으나 메사 주니어를 중견수 뜬공으로 막고 이닝을 끝냈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 팔라시오스, 월스에게 연달아 내야땅볼을 유도하며 빠르게 아웃카운트 2개를 늘렸다. 2사 후 페두치아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한 상황에서 디아즈를 루킹 삼진 처리, 승리 요건을 갖췄다.
페디는 6-1로 리드한 6회말 타일러 슈바이처에게 바통을 넘기고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는 91개(스트라이크 53개). 호투에 힘입어 시즌 평균자책점을 4.25에서 4.13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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