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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7회초 2사 2루 삼성 박용재가 KIA 카스트로가 투런 홈런을 허용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신인 투수 박용재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박용재는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11차전에 구원 등판해 0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박용재는 삼성이 3-8로 끌려가던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김도영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볼넷을 내줬다. 이어 김도영의 도루로 맞은 2사 2루에서 해럴드 카스트로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박용재는 좀처럼 이닝을 끝내지 못했다. 후속타자 나성범에게 2루타를 맞은 데 이어 김선빈에게 1타점 적시타까지 내줬다. 결국 삼성은 박용재를 내리고 좌완 이승현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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