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묻지마세요 '불혹' 앞둔 앤더슨, 후배 헤인스와 함께 미국 VNL 4강 이끌어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6 조회
- 목록
본문
미국남자배구대표팀 매튜 앤더슨이 30일 열린 2026 VNL 8강 이탈리아와 경기 도중 공격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국제배구연맹(FIVB) 제공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서브가 승부를 갈랐다. 미국남자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26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4강에 진출했다.
미국은 30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대회 결선 토너먼트 8강 이탈리아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21 25-21)으로 이겼다. 미국은 오는 8월 1일 일본과 결승행 티켓을 두고 4강전 맞대결 펼친다.
일본은 전날(29일) 열린 중국과 8강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이날 승리로 예선 라운드 포함 13승 무패를 이어갔다.
미국은 좌우 쌍포가 제몫을 톡톡히 했다. 1987년생으로 현대캐피탈에서도 뛰어 V-리그 팬들에게도 익숙한 매튜 앤더슨이 15점, 1998년생 아포짓인 제이크 헤인스가 두팀 합쳐 21점을 올리며 승리 주역이 됐다.
에단 챔플린도 10점으로 뒤를 잘 받쳤고 이우진(삼성화재)과 이탈리아리그 몬차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미들블로커 테일러 에브릴도 5점을 올렸다.
이탈리아남자배구대표팀 유리 로마노(16번, 가운데)가 30일 열린 2026 VNL 8강 미국과 맞대결 도중 상대 블로커 사이로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국제배구연맹(FIVB) 제공
이탈리아도 마티아 보톨로와 유리 로마노 좌우 쌍포로 맞불을 놨다. 로마노가 19점, 보톨로는 16점을 각각 올렸지만 미국 공격력이 좀 더 앞섰다.
또한 미국 서브에서 이탈리아에 우위를 점했다. 헤인스가 서브 에이스 6개를 성공했고 앤더슨도 서브로 3점을 내는 등 서브 에이스 숫자에서 14-5로 이탈리아에 크게 앞섰다.
미국은 1세트부터 서브 위력을 제대로 보였다. 헤인스 뿐 아니라 앤더슨이 시도한 서브가 점수로 바로 연결되며 이탈리아 추격 흐름을 끊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