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서도 황당 부상' 새벽 스쿠터 타다 소방차 추돌…'이정후 동료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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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정후와 함께 뛰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가 황당한 전동스쿠터 사고로 시즌을 마감했다. 원래 발바닥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이 예정돼 있었지만, 새벽 시간 소방차와 충돌하는 사고까지 겹치면서 회복이 더욱 길어지게 됐다.
샌프란시스코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31일(한국시간) "베이더는 올 시즌 더 이상 출전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다만 바이텔로 감독은 시즌 아웃의 직접적인 원인은 전동스쿠터 사고가 아니라 기존에 앓고 있던 왼발 족저근막염이라고 설명했다. "사고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확인 중"이라고 바이텔로 감독은 덧붙였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
매체들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일요일 새벽 2시께 샌프란시스코 마리나 디스트릭트의 유명 술집 '발보아 카페' 인근에서 발생했다.
베이더는 전동스쿠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샌프란시스코 소방서 소속 소방차의 후미를 들이받았다.
현장 목격자는 "베이더가 몰던 스쿠터가 소방차 뒤를 들이받았고, 이후 소방차 바퀴가 그의 발 위를 지나가면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증언했다.
자이언츠 구단도 앞서 "전동스쿠터 사고로 발 상태가 악화됐으며 추가 검진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MRI 검사를 진행했고, 부상 정도를 정밀하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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