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벵 디아스처럼 팀원이 믿어주는 수비수가 되고 싶어요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3 조회
- 목록
본문
2026 대통령금배 고등 U17 유스컵 시상식. 최우수선수 신평고 김성윤. 2026.07.29. 정효진 기자
[스포츠경향 양승남 기자] “후벵 디아스처럼 팀원들이 모두 믿어주는 수비수가 되고 싶습니다.”
우승 세리머니가 끝난 뒤 벅찬 감정 속에서도 팀과 동료들을 먼저 생각했다. 자신의 활약을 묻자 “아직 많이 부족한 선수”라며 고개부터 숙였다. 제59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유스컵(1·2학년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신평고 주장 김성윤(2년)은 성장과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신평고는 29일 충북 제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금배 유스컵 결승에서 강릉중앙고를 4-1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주장 완장을 찬 중앙 수비수 김성윤은 결승까지 6경기에서 단 3실점만 허용한 철벽 수비를 이끌며 대회 MVP를 품에 안았다.
1년 전의 아쉬움을 털어낸 우승이라 더욱 특별했다. 김성윤은 지난해 1학년으로 금배 유스컵 결승에 출전했지만 서울 보인고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 기억은 이번 대회 내내 자신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됐다.
그는 “작년에 유스컵 준우승을 해서 이번에는 더 간절한 마음으로 뛰었다”며 “대회 전에는 우리 2학년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한 경기 한 경기 치르면서 점점 성장했다. 서로 똘똘 뭉쳐 여기까지 올라와 우승까지 해서 정말 기쁘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번 대회 내내 김성윤은 신평고 수비의 중심이었다. 상대 공격수를 끈질기게 따라붙는 대인 방어와 공중볼 장악 능력으로 상대 공격을 번번이 끊어냈다. 세트피스에서는 정확한 헤더로 골을 넣기도 했다. 주장으로서 후배들과 동료들을 이끄는 리더십도 돋보였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