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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손흥민·이재성 선발 제외, 인터뷰 보이콧 때문 아냐…인터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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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홍명보 감독이 손흥민과 이재성의 선발 제외는 인터뷰 보이콧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한축구협회(KFA)를 대상으로 한 현안 청문회를 진행했다.

이번 청문회의 목적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탈락과 함께, 감독 선임 공정성 논란 등 KFA 운영 체계에 대한 실태 점검이었다. 이에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 감독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월드컵 당시 논란이 됐던 일부 취재진의 ‘선수단 조롱 사태’를 언급했다. 해당 여파로 주장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단은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전까지 인터뷰를 중단했다.

홍 전 감독은 “6월 8일에 선수단 조롱 사태가 방송을 통해 송출됐다. 이에 11일 체코전이 끝난 뒤 선수단에 이틀 휴식을 줬다. 14일 오전 훈련이 끝나고 선수들이 (그 문제를 가지고) 내게 찾아왔다. 그 문제는 우리가 11일 체코전을 준비할 때까지 크게 심각한 사안은 아니었다”라고 답했다.

멕시코전 직후 홍 전 감독이 인터뷰 재개를 지시했고, 이로 인해 손흥민을 비롯한 일부 선수들과 의견 충돌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선수들에게 인터뷰를 하라고 지시한 적은 없다.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충돌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터뷰를 하고 싶었던 선수들도 있었을 것이다. 반면 상황이 어느 정도 해결된 이후에 인터뷰를 해야 하지 않나라는 다른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이 문제가 팀에 영향을 줄 만큼 크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남아공전 손흥민과 이재성 선발 제외를 두고 여러 추측이 오갔다. 정 의원은 두 선수의 선발 제외가 인터뷰 중단 사태와 연결된다는 의혹이 있다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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