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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홀란·로드리 방한 무산… 아시아투어 명단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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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왼쪽)와 엘링 홀란(오른쪽). /로이터 연합뉴스

로드리(왼쪽)와 엘링 홀란(오른쪽). /로이터 연합뉴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아시아 투어 명단에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졌다. 한국 팬들은 엘링 홀란과 로드리 등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빛낸 스타들을 볼 수 없게 됐다.

29일 맨시티는 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내달 1일부터 진행될 아시아 투어 참가 선수 28명을 발표했다. 여기엔 북중미 월드컵에서 8강 이상 진출한 국가 소속 선수들이 포함되지 않았다. 월드컵 16강 진출 국가 선수들은 이번 투어 일부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영국 맨체스터에서 출발하는 선수단 명단에선 제외됐다.

 

28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한 노르웨이를 8강에 올려놓은 홀란은 예상대로 투어에 참가하지 않는다. 우승팀 스페인의 주축이자 골든볼 수상자 로드리도 빠졌다. 당초 이들은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가 매 시즌이 끝난 뒤 선수들에게 최소 21일의 휴식 시간을 주도록 하는 합의에 따라 투어에 불참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밖에도 라얀 셰르키(프랑스), 제레미 도쿠(벨기에), 마크 게히, 니코 오라일리, 엘리엇 앤더슨(이상 잉글랜드) 등 북중미 월드컵에서 8강 이상 올랐던 선수들 역시 방한이 무산됐다. 16강에 올랐던 후벵 디아스(포르투갈)도 일단 출국 명단에서 빠졌다.

다만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미드필더 필 포든, 앙투안 세메뇨, 사비뉴, 마테오 코바치치,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라얀 아이트 누리 등은 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펩 과르디올라가 떠난 뒤 새 사령탑에 오른 엔초 마레스카의 맨시티는 내달 1일 홍콩에서 인터밀란과 대결한다. 이후 한국을 방문해 5일 K리그 올스타팀인 ‘팀 K리그’, 9일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차례로 친선 경기를 갖는다. 맨시티의 방한은 2023년 여름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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