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둘 가능성 매우 크다"…'40세' 노이어가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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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마누엘 노이어가 2026-27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수도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9일(한국시간) "노이어의 위대한 커리어가 내년에 끝날 수도 있다. 바이에른 뮌헨 훈련에 복귀한 노이어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분명한 발언을 내놓았다"라며 노이어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노이어는 "내가 그만둘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라며 "난 경기를 하면서 '마지막 경기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쩌면 어떤 경기장에선 마지막으로 뛰는 게 될 수도 있지만, 일단 두고 보겠다"라며 은퇴를 암시했다.
이어서 "우리는 서로 도울 것이다. 어린 골키퍼들을 포함해 좋은 골키퍼 팀을 가지고 있다. 중요한 건 우리가 서로 돕고, 서로를 자극하며, 골키퍼 포지션에서 항상 팀을 위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더했다.
마지막 시즌이 될 수도 있는 만큼 노이어의 동기부여는 충만하다. 그는 "아마 85%의 경우라면 그만뒀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팀과 함께라면 정말 즐겁다. 우리는 모든 우승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노이어는 독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는다. 샬케 04에서 성장해 지난 2011-12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전성기가 시작됐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만 13차례 정상에 올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2번 트로피를 들었다.
지난 시즌에도 노이어의 활약이 준수했다. 근육 부상으로 인해 잠시 전열에서 이탈하기도 했으나 42경기에 출전했다. 시즌 도중엔 바이에른 뮌헨과 1년 재계약을 맺었다. 40세의 나이로 독일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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