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충분히 바이에른 뮌헨서도 뛸 수 있었다"…뮌헨서만 25년 뛴 뮐러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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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뮐러 SNS
[포포투=박진우]
토마스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손흥민과 함께하지 못한 점을 못내 아쉬워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팀은 30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멕시코 리가 MX(1부) 올스타팀을 상대한다. 양 리그 간 통산 5번째 맞대결로, MLS 올스타가 3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MLS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인 '꿈의 라인업'이다. 손흥민(LAFC)을 비롯해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 로드리고 데 폴(인터 마이애미) 등 슈퍼스타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안데르스 드레이어(샌디에이고), 음베케젤레 음보카지(시카코 파이어), 팀 림(샬럿) 등등 총 29명의 선수가 명단에 포함됐다.
당초 리오넬 메시 역시 올스타에 소집됐지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까지 소화한 여파로 출전 대신 휴식을 택해 출전이 무산됐다. 이에 MLS 사무국은 손흥민과 뮐러를 중점으로 올스타전 홍보에 나섰다.
올스타전을 대비한 훈련이 진행됐다. 역시 주인공은 손흥민과 뮐러였다. MLS 사무국은 SNS를 통해 손흥민과 뮐러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과 사진 등을 게재하며 관심 모으기에 나섰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을 향한 뮐러의 찬사를 전하기도 했다.
뮐러는 "독일에서는 항상 손흥민과 상대편으로 만났다.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뒤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몇 차례 맞붙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뮌헨으로 이적하지 않은 점을 아쉬워했다. 유스와 프로 생활을 합해 뮌헨에서만 25년을 뛴 레전드 뮐러는 "손흥민은 뮌헨에서도 충분히 뛸 수 있는 수준의 선수였고, 어쩌면 바이에른에서 함께 뛰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결국 그런 일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손흥민과 독일어로 조금씩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즐겁다. 아마도 올스타 팀에서 가장 재미있게 대화하는 선수 중 한 명이 손흥민일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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