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2년’ 리버풀 키에사 “지금은 최선을 다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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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키에사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추측을 배제했다.
리버풀 공격수 페데리코 키에사는 지난 2년간 존재감이 거의 없었다. 경기 핏을 맞추지 못해 출전 시간 자체가 짧았다.
지난 2024년 유벤투스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한 키에사는 2024-2025시즌 리그 6경기(선발 1회) 104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2025-2026시즌 리그 26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단 한 번이었고, 출전 시간도 318분이 전부였다.
키에사는 지난 2년간 운동 능력 자체가 떨어지면서 측면 공격수로서의 활용 가치가 매우 낮아졌다. 이번 시즌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체제로 전환하면서 리빌딩이 필요한 리버풀이기에, 키에사는 방출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일단 키에사는 리버풀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했고, 내슈빌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26일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전한 인터뷰에서 키에사는 새 감독과 어떤 대화를 나누었느냐는 질문에 "압박과 전술에 관한 대화가 전부였다"고 답했다.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표현하기 힘들지만, 시즌 시작은 항상 신선했다. 너무 신선해서 탈이었을지도 모른다"며 "그래도 신경 쓰지 않는다. 새 감독 밑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지난 시즌 역시 아르네 슬롯 감독 아래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리버풀에서 행복하고 이 팀을 사랑한다. 여기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 후에는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 지금은 리버풀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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