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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완승→6경기 만에 승전고' 울산 김현석 감독 "인천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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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상암] 배웅기 기자 = 울산 HD 김현석(59) 감독이 인천유나이티드전 패배 후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울산은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릭, 이동경, 야고의 연속골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김현석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해 "서울이라는 강팀을 이기고자 애썼는데, 결실을 맺어 기쁘다. 승리의 공은 온전히 선수들의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승이다. 김현석 감독은 "다소 길기는 했지만, 서울을 이긴 만큼 상승 기류를 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잘 준비해야겠지만, 오늘 같은 경기력이라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경의 폴스 나인 기용 등 변칙 전술이 적중했다. 이에 대해서는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곧잘 구현이 됐다. 잘 통한 경기인 만큼 필요에 따라 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백스리와 백포 포메이션 역시 병행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울산은 직전 인천전(1-2 패) 이후 김현석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선수단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석 감독은 "선수들이 내면의 모든 것을 제게 쏟아냈다. 저 역시 선수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했다. 유익했고,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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