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정말 큰일났다' 일본, 2028년 1월 U-23 아시안컵 개최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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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8년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역대급' 까다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26일, '2028년 LA올림픽 축구 예선을 겸한 U-23 아시안컵이 2028년 1월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국제축구연맹(FIFA)은 각 대륙 연맹에 2027년 8월까지 올림픽 예선을 완료하도록 지시했으나, 비현실적인 일정에 대한 반발로 이 지시는 철회되었다. 2027년 1월에 개최 예정이던 U-23 아시안컵 또한 1년 연기됐다. LA올림픽 본선은 2028년 7월에 열린다.
이번 올림픽은 종전 16개팀에서 4팀 줄어든 12개팀 체제로 치러진다. 아시아에 할당된 본선 진출권도 기존 3.5장에서 2장으로 줄었다. 한국, 일본, 이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의 내로라하는 강호들이 단 2장을 두고 싸워야 한다. '바늘 구멍'이 따로 없다.
코리아풋볼파크/ MU21 대표팀/U21이하/올림픽 대표팀/ 김은중호 첫 소집훈련/국내 소집훈련/ 김은중 감독/ 사진 홍석균
일본은 발 빠르게 대회를 준비했다.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에서 올림픽에 대비한 차원으로 U-21 선수 위주로 출전해 우승컵을 들었다. 이 팀을 이끌고 있는 오이와 고 일본 U-21 대표팀 감독은 내년 3월부턴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뒤를 이어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을 겸임한다.
오이와 감독에게 2028년 올림픽과 2030년 월드컵의 운명을 맡긴 일본 축구는 올림픽 예선 개최권까지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홈 이점을 안고 본선 진출권을 따내겠다는 강한 의지로 해석된다.
한국은 지난 5월 김은중 전 수원FC 감독을 올림픽대표팀 감독으로 새롭게 선임했다. 애초 이민성 U-22 감독에게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모두 맡길 계획이었지만, 이 감독이 지난 U-23 아시안컵에서 4위에 그치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자 플랜을 바꿨다.
한국 축구는 지난 2024년 U-23 아시안컵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패해 무려 40년만에 올림픽 출전이 좌절되는 대굴욕을 겪었다. 김은중 감독의 어깨가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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